이효리, 직접 밝힌 ‘1000만 원 패션’의 전말 “명품 협찬 쏟아져” (유퀴즈)

2025-07-01

가수 이효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감과 함께 과거 자신을 둘러싼 기사 제목들을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그때 기사 제목에 항상 ‘이효리 비켜’, ‘이효리 뺨치는...’ 이런 식으로 모든 게 이효리였다. 심지어 ‘여기 왜 이효리가 붙지?’ 싶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효리는 “누구만 나오면 ‘비켜’더라. 근데 아직도 안 비켰다”고 여유 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유퀴즈’ 나온다고 하니까 의상 협찬이 다르더라. 명품 브랜드들이 다 붙었다. 입X로랑, X레가모…”라며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하길 망설였고, 유재석은 “그냥 말해도 된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해도 돼? 옛날이냐”며 다시 한 번 폭소를 터뜨렸다.

실제로 이날 이효리가 입은 의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효리가 착용한 원피스는 생로랑 2024 SS 컬렉션 중 하나인 페이즐리 실크 트윌 드레스로 약 656만 원, 목에 건 큼직한 오버사이즈 네크리스는 441만 원에 달한다. 두 아이템만으로 약 1000만 원대의 스타일링을 완성한 셈이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퀴즈’ 300회 특집은 오는 7월 2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