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군 신임 사령관에 힐버트 육군 중장

2025-09-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주한미군의 지상군인 미8군 사령관에 조지프 힐버트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미 장성 보직 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버트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제8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부 참모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힐버트 신임 사령관은 알래스카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의 제11공수사단 및 육군 알래스카 사령관으로 복무해왔다. 미8군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지상군으로 한반도에 주둔하는 미 육군 대부분을 관할한다.

힐버트 사령관은 헤그세스 장관의 선임 군사보좌관으로 임명되면서 4월 이임한 크리스토퍼 라네브 전 사령관의 뒤를 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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