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오찬 회동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했다.
정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과 장 대표를 만나 “오로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여야 오찬 회동을 만들어 주신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우리 국민은 12·3 비상계엄으로 헌법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국민은 완전한 내란 종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달 여당 대표로 선출된 뒤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예방하지 않는 등 제1야당과 섣불리 악수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