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B컷] 댕댕버스 타고 행복의 나라로

2025-05-14

주인! 회사 다니느라 바쁘더니 오늘은 충남 태안까지 데려와주고…. 고맙다. 사실 내가 귀엽게 생기긴 했어도 여덟살이니 사람 나이로는 환갑이 코앞이잖아. 1박2일 동안 바다도 가고 수목원도 가고 하는 게 쉽진 않았어. 근데 내가 좋아하면 주인도 좋아하니까 방방 뛰고 했지.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잖아. 우리 같이 보내는 하루하루가 나한텐 더 소중해. 댕댕버스, 다음에 또 태워줄 거지?

사진=이종수 기자, 글=황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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