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 퍼스널 컬러 진단, 헤나 타투 등 색다른 경험 선사

서초구가 고속터미널역(G2출구)과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광·쇼핑 인프라가 밀집된 해당 장소의 특색을 활용해 K-패션과 뷰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제안 등 K-패션·뷰티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헤나 타투,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이다.
관광객들에게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주요 관광스팟과 주변 쇼핑몰도 안내해 색다른 경험으로 가득한 원스톱 관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에서 ‘여행토퍼’를 대여해 관광특구 곳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맞은편에서 직원에게 업로드 인증샷을 보여주면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활동명 Lalone, 스페인)가 피카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피카소 벽화’와, 서울시민의 다양한 하루를 그림으로 표현한 ‘서울의 24시간’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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