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쿠팡플레이] '워킹데드' 본편→스핀오프 한 번에

2025-08-23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 '워킹 데드'

좀비물의 전설이 된 미국 드라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덮친 좀비 바이러스에 도시는 무너졌고, 문명은 사라졌다. 보안관 ‘릭'(앤드류 링컨 분)은 병상에서 깨어난 뒤,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좀비가 창궐한 이 세계에서 이제 싸워야 할 적은 단순한 ‘워커’만이 아니다. 서로를 의심하고, 때로는 배신까지 서슴지 않는 ‘산 사람들’ 사이에서 ‘릭’과 생존자들은 끊임없는 위협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절망의 시대 속에서도 인간성과 공동체를 지키려는 의지, 그리고 끝없는 공포와 맞서 싸우는 용기. '워킹 데드'는 단순한 좀비 드라마를 넘어, 인간 본성과 사회의 민낯을 그린 최고의 생존 서사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본편부터 스핀오프까지 한 번에 만나보자.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멀티버스의 문이 열렸다”.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공개돼버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 하루아침에 평범한 일상을 잃고, 자신은 물론 가까운 이들의 삶까지 위협받게 된 그는 마지막 희망으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를 찾아간다. 하지만 모든 걸 되돌리려던 시도는 뜻밖의 결과를 불러오고, 멀티버스의 균열을 타고 낯선 세계의 빌런들이 현재로 쏟아져 들어온다.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등 과거와 현재가 얽히는 초유의 위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피터’는 불가능에 가까운 선택 앞에 서게 된다.

▲ '파과'

“감정이 없던 킬러, 지킬 것이 생겼다”. 40년 넘게 감정 없이 인간을 제거해온 60대 킬러 ‘조각'(이혜영 분). 조직 내 전설로 불리지만 점차 퇴물 취급을 받는 그 앞에, 오랜 세월 그를 추적해온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 분)가 같은 조직에 들어와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던 어느 날 ‘조각’은 자신을 치료해준 ‘강선생'(연우진 분)과 그의 딸을 통해 낯선 감정에 눈뜨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던 ‘투우’는 억누르던 분노를 폭발시킨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과'는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을 조화롭게 그려내며 완성도 높은 장르물로 주목받았고, 전 세계 10개국의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 '쿠플쇼'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OTT 업계 최초로 축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쿠플쇼’를 22일 오후 10시 첫 공개했다. 쿠팡플레이가 직접 기획·제작·송출하는 ‘쿠플쇼’는 배성재 캐스터를 비롯해 장지현·임형철 해설위원, 에이핑크 오하영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리그 1 등 유럽 빅리그부터 K리그와 국가대표 경기까지 한 주간 중계된 빅매치를 깊이 있게 분석·토론한다. 여기에 피식대학 이용주의 '피식 통신',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의 '발롱돌', AI가 재치 있게 풀어내는 '쿠플쇼!츠' 등 다채로운 코너가 더해지며,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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