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체험단 약 40명 초청…게임 플레이·퀴즈 이벤트 진행
개발사 픽셀트라이브 대표, 콘셉트·전투 시스템 직접 소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의 이용자 초청 사전체험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카페 345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약 40명의 이용자 체험단이 참석했다.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먼저 경험하고 개발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가디스오더'의 배경과 주요 캐릭터 '리즈벳' '시아' 등의 아트워크를 전시한 공간과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윤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는 게임의 콘셉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며 제작 의도와 개발 철학을 전했다.
이후 이용자들은 제공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약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플레이하며 게임의 액션성과 완성도를 체감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퀴즈 이벤트와 설문 조사에는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횡스크롤 조작, 3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액션성을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사전체험단 행사를 통해 이용자분들의 기대와 생생한 피드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더욱 높여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