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최우석 세종대학교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한-UAE(두바이) 공동연구사업’ 환경기술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UAE의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교류를 지원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생명공학, 환경기술 2개 분야이며, 모두 ICT 연계가 필수다.
과제는 한국 연구자와 UAE 연구자의 1대1로 매칭 형태로 수행된다. 최우석 교수 연구팀은 UAE Zayed University 자연보건과학대학 Munawwar Ali Khan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기후 복원적 맹그로브 보전을 위한 ICT 융합 자연 기반 솔루션’이다.
연구팀은 IoT 기반의 맹그로브(Mangrove)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를 수치모델링으로 예측하게 된다. 이어 위성 자료 기반의 원격탐사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바이 지역의 맹그로브 보존을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총 연구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이며, 최우석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연구를 주도한다.
최우석 교수는 “이번 한-UAE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돼 영광이며, 함께 노력한 Munawwar Ali Khan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데이터사이언스와 기후공학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