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 디오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계약 체결

2025-08-26

라온피플의 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가 디오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치아 교정진단 소프트웨어의 셋업 및 기능을 고도화하고, 치료 시뮬레이션과 주문 시스템 등 치과 진료용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구축, 글로벌시장 진출에 따른 마케팅과 라이선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라온메디는 치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치아 교정치료에 적용하고, 투명교정장치 제작 및 제공 등 AI 소프트웨어 도입과 임상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오는 투명교정 장치 제작에 라온메디의 인공지능(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올쏘)’를 융합해 첨단화하고, 임상데이터와 노하우 확보를 통해 교정 장치의 제작과 생산에 투입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업무 및 생산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라온메디 이석중 대표는 “지난해 대한치과교정학회를 통해 AI 기반 자동 진단기능인 ‘One Click’을 공개하고, 올해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2025와 국내 최대 전시회 SIDEX2025에서 고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치과의료계와 관련 산업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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