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아시아의 인권 활동에 깊은 책임감 느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슈퍼리치 코리아'에서 1200억 자산가로 화제를 모은 싱가포르 출신 기업가이자 사회공헌가인 데이비드 용(중국명 Yong Khung Lin, 대표)이 아시아 지역의 인권 신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제 NGO 휴먼아시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런칭 예정인 ‘데이비드용 드림펀드 ((주)아세안랩 운용 전담)’의 첫 협력 사업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의 인권 교육, 인도적 지원,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휴먼아시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휴먼아시아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권 보호와 인권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국제 NGO다. 이번 MOU를 통해 데이비드 용 대표는 △인권 교육 확대, △취약계층 및 청소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인권 역량 강화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데이비드 용 대표는 11월 17일 개최된 휴먼아시아의 ‘천사가 천사에게(Angels to Angels)’ 사업 기금 마련 행사에 주요 기부자로 참여해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가장 시급한 곳에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해당 사업 지원의 의미를 전했다.
데이비드 용 대표는 휴먼아시아와의 협력에 대해 “휴먼아시아가 추진해 온 인권 활동은 제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취약한 이웃들이 겪는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휴먼아시아와 함께 인권을 중심에 둔 지원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는“데이비드 용 대표의 후원과 파트너십은 아시아 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에 매우 소중한 기반이 된다. 향후 함께 추진할 여러 인권 프로젝트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7년생인 데이비드 용은 영국 브리스톨대 졸업 후 변호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에버그린그룹홀딩스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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