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미시간주 규제당국이 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라클(ORCL)과 오픈AI(OpenAI)가 추진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에 전력을 공급해 달라는 유틸리티 기업 DTE 에너지(DTE)의 요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DTE는 샐린 타운십(Saline Township)에 계획된 수십억달러 규모, 1.4GW(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신속한 승인을 요구했으며, 규제위원들은 목요일 회의에서 DTE와 테크 기업 간 계약이 전력망과 일반 소비자를 보호하는 구조라고 각각 설명했다.
미시간 공공서비스위원회(Michigan Public Service Commission) 의장 댄 스크립스(Dan Scripps)는 "이 계약은 DTE의 다른 고객들에게 순재무적 이익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테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담보를 제공하도록 되어 있고 "계약이 해당 고객사가 앞으로도 재무적으로 건전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증설은 에너지 산업 지형을 크게 바꾸고 있으며, 한 도시 전체와 맞먹는 전력을 소모할 수 있는 시설을 둘러싸고 논란도 커지고 있다.
12월18일(현지시각) 청문회에서 드러난 갈등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여론이 점점 더 적대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TE와 오라클 간 합의에 따르면, 오라클은 프로젝트 비용 대부분을 부담하게 되며, 여기에 최소 월 사용료와 계약 해지 수수료도 포함된다고 DTE의 제출 문서에 나와 있다.
프로젝트 개발사들은 약 140억달러 규모의 부채 조달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DTE와 오라클의 주가는 모두 소폭 상승해, 장 마감 기준으로 각각 1%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