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주가가 100만 원 선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3일 오전 11시 00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8% 오른 10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만 8,730주다.
지난달 말 증권가는 두산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이승영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두산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메리트(이점)가 여전하고,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등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순자산가치(NAV) 확대를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9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두산은 자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호황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를 통해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혜택을 간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은 이렇게 목표주가가 상향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00만원 선을 뚫으며 처음으로 황제주에 올랐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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