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 대통령, “국가 부채, 터닝포인트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2025-09-11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부채는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 부채 절대액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저번 정부가 2~3년 했던 것처럼 세금을 깎아주고 재정을 안 쓰면 잠재성장률 이하로 성장해서 올 전반기처럼 경제가 죽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고파서 일 못할 정도면 옆집 식당에서 외상으로 밥 먹고 일해야지 절대 빚을 지면 안 되고 칡뿌리 캐먹고 맹물 마시면서 일을 못하면 죽는다”며 “지금 부채를 100조원 만들었으면 이 돈으로 그 이상을 만들어내 얼마든지 갚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해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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