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노인회 ‘시호비전그룹’ 김태옥 회장 고문 위촉

2025-07-24

김병옥 지회장, “김태옥 고문 한국 안경 역사 아버지로 명예 여주시민”

김태옥 고문, “고문 위촉 명예보다는 동행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

(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전날 오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호비전그룹‘ 김태옥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고문 위촉식에서는, 이사, 감사 등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옥 지회장의 위촉패 전달로, 현재 고문인 박광천 대한민국 도예 명장과 함께 고문이 2명으로 늘어나는 기쁨 속에, 박광천 명장은 김태옥 고문에게 축하의 의미로 자신에 작품 증명서가 첨부된 도자기 작품을 증정하면서, 김태옥 고문의 라이온스 지인 등 참석자 모두가 박수로 축하했다.

‘시호비전그룹’ 김태옥 회장은 평생을 안경 분야에 헌신하면서, 우리나라 안경 역사에 굵직한 획을 긋는 족적으로, 우리나라 안경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며, 50여년 간의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라이온스 활동을 통해 국내외 많은 봉사와 기부 등 기업인의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김태옥 회장의 우리나라 안경 역사에 획을 긋는 업적으로는 1989년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안경사제도’ 도입을 주도하고, ‘안경사 국가고시’ 도입으로 현재 국내 43개의 대학에서 연간 1,500여 명의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다.

안경사제도 도입 이외, 김 회장의 족적은 ‘대한민국안경사협회’ 창립과 초대 회장 역임과 정부의 ‘안경사의 날’을 제정을 주도 하는 등 우리나라 안경 분야를 학술과 산업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시호비전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사업을 이끌어가는 김 회장은, 사업과 더불어 지난 50여년간 세계적 봉사단체인 ‘라이온스’ 활동과 특히 대한민국 총재단 협의회 의장으로 활동은 모든 라이온의 귀감이 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를 넘어 개발도상국인 몽골 캄보디아 등에 억대 상당의 안경테를 기부하는 국경을 넘는 봉사 정신과 북한 이탈 주민에게 맞춤형 안경 제공, 이탈 청소년에게 안경 학과의 대학 진학 및 면허 취득 지원, 한국 구세군에 10억상당 물품기부, 여주시 어르신들에게 무료 안경기부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 수많은 크고 작은 기부 봉사는, 기업인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주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옥 회장과 여주시의 인연은 자신의 평생 업적이며 족적인 안경사 기념관을 순수 사비로 최근 여주시 흥천면에 건립하고, 일반인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경사 기념관 건립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및 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를 인정한 여주시는 명예 여주시민으로 위촉했다.

김병옥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안경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태옥 회장의 고문 위촉은, 여주시 노인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고무적인 적이라는 말과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밝히며, “회원 모두 집안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주변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사명감으로 회원간에 소통과 협업, 봉사에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김태옥 회장은, “고문으로 위촉해준 여주시노인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고문이라는 자리는 ‘명예’보다는 ‘책임과 동행’을 통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빛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존 회원분들과 함께하며 배우는 자세로 자신이 또 다른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지 되새기는 기회로 삼으며, 여주시노인회와 끝까지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