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알리(ALi)가 오는 20일 ‘2025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무대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국가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현충일 제 70주년이자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는 해로, 행사의 의미에 깊이를 더한다. 이를 기념해 국가 유공자 및 참전 용사들이 특별 초청되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이날 알리는 ‘네잎클로버,’ ‘천년바위’,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가창한다. 깊은 목소리와 풍성한 감성으로 호국 보훈의 달에 어울리는 가슴 울리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알리를 비롯해 지휘자 서훈이 이끄는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바리톤 김동규, 가수 주현미, 팝페라 가수 하나린, 팬플루티스트 정종수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알리는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했으며,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용진’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