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은 회장, 3년 임기 마치고 퇴임

2025-06-05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5일 오후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석훈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임사에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국적항공사 통합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 현안 마무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난 3년 간의 주요 성과를 되짚었다.

또 임직원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미래를 늘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할 것 △AI 기반 산업 전반에 지속적인 지원 △'더 큰 한국산업은행'을 위해 힘써줄 것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은행과 임직원들의 건승과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강 회장이 임기 만료를 맞이함에 따라, 김복규 전무이사가 당분간 산은 회장 직무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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