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영란이 엉덩이 보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지 비밀 대폭로 (과학수사, 인성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거짓말탐지기 전문가를 찾아 질문에 답하며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보정했다가 들킨 수영복 사진. 걸리지만 않았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지우고 싶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영란은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명 시간, 제작진이 “좀 상처였냐”고 묻자 장영란은 “남편이 일단 사진을 너무 잘 찍어줬다. 허리 라인도 너무 예쁘게 나왔더라”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근데 엉덩이가 땅에 떨어지는 거다. 그래서 풍성함이 없어서 터치를 했다. 근데 한 번 터치했으면 안 걸렸을 텐데 한 번 터치가 부족해서 또 터치하고 한 번 더 터치했더니 건물이 휘더라.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건물이 휜 것도 다 안다는 거다. 그걸 모르고 그냥 올렸다. 처음엔 ‘건물이 휘었다’는 댓글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웃어 넘겼다”고 말했다.
보정 사진으로 소문이 난 탓에 장영란의 남편은 억울해 하기도 했다고. 그는 “남편이 ‘우리 아내 몸매 좋은데’라며 원본 동영상을 올렸다. 근데 또 기자 분들이 ‘억울했나보다’ 하면서 기사를 내셨다. 아무튼 3번 늘렸다”고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