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공공기관 최초 한부모가족 별도 전형 도입

2025-09-10

하반기 신입직원 43명 채용

연금공단 "사회형평성 확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연금공단(연금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한부모가족 채용 전형을 도입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연금공단은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4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금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한부모가족 3명, 자립준비청년 4명, 취업지원대상자 18명 등 총 25명을 별도 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사무직 7명과 심사직 11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 17시까지다. 건보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필기시험, 면접전형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28일 발표되고 12월 8일 임용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채용이 다양한 사회적 환경에 놓인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보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제도를 더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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