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 주식회사와 손잡고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롯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오프라인 ‘조이풀 홀리데이 인 롯데월드몰(JOYFUL HOLIDAY in LOTTE WORLD MALL)’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40년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수퍼 마리오’를 테마로 삼고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온·롯데물산·롯데GRS(롯데리아)·FRL코리아(유니클로 코리아)가 식·음료, 패션 등 계열사별 역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공간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롯데백화점이 닌텐도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일본 닌텐도 직영 공식 상품과 슈퍼 마리오, 동물의 숲 등 인기 IP 굿즈를 국내 단독·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몰을 찾는 고객이 수퍼 마리오 캐릭터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 콘텐트도 준비됐다. 롯데월드몰과 월드타워를 잇는 5층 연결 다리를 비롯해 지하 1층 등 고객이 이동하는 동선 곳곳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닌텐도 스위치2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고객들은 각 공간을 돌아다니며 과제를 수행하고, 롯데온 앱을 통해 디지털 스탬프를 모으며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차별화한 콘텐트를 제공하려 준비됐다”며,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수퍼 마리오 IP와의 대규모 협업으로 고객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백화점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12/9252e565-b6bb-4088-a752-b93248758c1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