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뉴비트가 중국 대형 소속사와 손잡았다.
6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뉴비트는 최근 중국 최대 오리지널 음악 기업 모던스카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비트가 K팝과 C팝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행보로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중국 대형 엔터사 모던스카이는 현재 약 160팀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으며, 60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중국 최대 규모의 기업이다. 음악, 출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모던스카이는 스트로우베리 페스티벌과 'MDSK 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음악을 중심으로 패션, 미디어, 예술 상품 등 청년 문화 전반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 뉴비트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정식 앨범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뉴비트는 지난 3월 데뷔 후 일본과 LA에서 열린 'KCON' 무대를 성황리 마무리하고,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중국 최대 엔터사와 손잡은 뉴비트는 새로운 'K팝의 아이콘'을 목표로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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