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고력을 확장해 나갔다. 책 읽기와 코딩, 글쓰기 습관, 알고리즘 정리, 예습과 계획적인 공부 등 각자의 전략을 바탕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다음은 부문별 대상 수상자의 인터뷰다.
-대회 준비과정은.
▲문제를 예상해서 풀었다. 어려운 부분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거나 마치 그 상황에 있다고 가정하면서 답을 구성했다.
-평소 공부 습관은.
▲학기 시작 전 어려운 과목은 미리미리 예습한다. 공부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편이다. 시험 기간에도 미리 계획을 세워 조금 일찍 준비를 시작한다.
-해외에서 출전하면서 특별히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한국보다는 교육 자원이 제한돼 있지만, 좋은 선생님과 인터넷 자료에서 대회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크게 뒤처진다는 느낌은 없었다.
-앞으로의 목표는.
▲교내외 대회에 적극 참가해서 경험을 쌓고 싶다. 생물 공학 분야 쪽을 더 공부하고 싶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