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주말극 ‘서초동’의 주인공 이종석과 문가영이 글로벌 훈풍을 타고 말레이시아를 찾는다.
CJ ENM Hong Kong은 ‘서초동’의 주역 이종석과 문가영이 말레이시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행사 ‘스타 투어’를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0이로가 11일 열리며 첫날에는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메인 입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대표 영화관인 ‘DADI Cinema’에서 팬 대상 마지막회 스크리닝 이벤트를 연다. 둘째날에는 현재 매체와의 기자회견도 이어진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주연의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어쏘 변호사(월급 변호사)’ 5인방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는 올해 방송된 tvN 주말극 중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5주 연속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최근 방송된 10회는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7.7%의 시청률을 올렸다.
글로벌 시청자들 역시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기준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수 기준 TOP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일본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최대 K-드라마 서비스 채널 tvN Asia에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 중이다.
CJ ENM Hong Kong의 관계자는 “‘서초동’의 글로벌한 인기에 힘입어 CJ ENM Hong Kong의 대표 채널 중 하나인 tvN Asia가 개국 16년 만에 처음 해외 팬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 행사를 진행한다”며 “말레이시아는 K 콘텐츠의 열풍이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그 열풍을 직접 느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