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 배우 이민정 브랜드 모델 발탁… 루트젠 라인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두피·탈모 전문 케어 브랜드 려(Ryo) 가 배우 이민정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려는 이민정의 한결같은 동안의 비결로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헤어에 주목했다. 특유의 자연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하는 진짜 뿌리볼륨’ 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를 직접 소개한 바 있으며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려는 2023년 여성 탈모 고민에 특화된 ‘루트젠(Root:Gen)’ 라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두피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꺼지는 볼륨, 넓어지는 가르마, 올라가는 헤어라인 등 여성 탈모 증상에 집중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매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대표 여성 탈모 케어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대표 제품인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에 이어 ‘루트젠 트리플샷 리페어세럼’ 을 새롭게 출시하며 민감하고 손상된 두피 케어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두피에 부담 없는 뿌리 볼륨 스타일링 제품인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등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두피와 풍성하고 볼륨 있는 헤어를 이민정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며, “저녁이 되면 무너지는 가짜 볼륨과는 다른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되는 진짜 뿌리볼륨의 중요성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