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외교 장관 "대한민국 지원 감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외교 장관과 조속한 평화 회복 및 전후 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시비하(Andrii Sybiha) 우크라이나 외교 장관과 통화해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통화에서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종전 협상 동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비하 장관은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최근 정세와 국제사회의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이달 말 유엔총회 등을 계기로 계속 소통하기로 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