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인명보다 중요한 건 없다" 재난관리시스템 등 안전문화 확산

2025-09-15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 최우선’의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산림청 등 9개 기관의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해 재난 발생 초기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3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역대 최고급 대형 산불 상황에서도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덕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며 “무엇보다 재난 초기 빠른 대처로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재해 예방에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대규모 건설현장에 SMART 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근로자 안전 상태를 실시간 점검한다. 또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강풍 경보,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을 현장에 설치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비상 상황에는 관제센터로 즉시 알람을 전송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현장 안전조치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안전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가스공사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과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원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협력사까지 전파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안전문화는 모든 직원이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 속에서 정착할 수 있다”며 “인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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