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주차 편의성 크게 향상

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5월 7일부터 공영주차장에 티맵(TMAP)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들은 티맵 앱을 통해 주차요금을 미리 정산하거나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차량번호와 결제수단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출차 시 정산기나 키오스크를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로 인해 출차 지연 없이 바로 이동이 가능해졌고,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도 쾌적한 이용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서비스는 자동결제뿐 아니라, 구내 27개 공영 노외주차장에 대한 위치 검색, 주차장 정보 제공, 실시간 요금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통합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양승미 이사장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