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형으로 美·日 주식에 투자”…전용 펀드 ‘1조엔 클럽’ 입성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1-2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연금 전문성: 일본 자산운용 전문가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이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인력의 전문성이 성과를 좌우한다고 지적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함께 자신의 노후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역량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 조직 개편: 삼성전자가 사법리스크를 벗어난 이재용 회장 주도로 사장단 인사를 준비하면서 AI 중심 조직 개편이 예상된다. 신입 직장인들은 대기업의 조직 개편과 인사 트렌드를 파악해 자신의 경력 경로와 필요 역량을 점검해야 한다.

■ 세제 투자: 일본의 평생 비과세 제도인 신NISA가 1년 반 만에 가입자 571만 명을 끌어모으며 2030세대의 적극적 자산 형성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세제 혜택을 활용한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기에 자산 형성을 시작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기금형이 무조건 수익률 높이는 건 아냐…전문인력 얼마나 있는지가 좌우”

- 핵심 요약: 일본 자산운용 업계 베테랑인 다부치 에이이치로 나카노자산운용 감사역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이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본 최대 공적연금인 GPIF가 260조 엔을 성공적으로 운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금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노려도 GPIF에 비해 전문 인력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 GPIF와 같은 운용 성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2. “DC형으로 美·日 주식에 투자”…전용 펀드 ‘1조엔 클럽’ 입성

- 핵심 요약: 일본에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자가 올 3월 말 862만 명으로 5년 전 대비 19.2% 증가했다. 아울러 DC형 적립금은 23조 7000억 엔으로 5년간 174% 급증했다. DC형 내 실적배당형 투자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60%를 돌파했고 외국 주식 22.3%, 일본 주식 15.3%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DC 전용 펀드인 ‘노무라 외국주식인덱스펀드 MSCI-KOKUSAI’의 순자산 잔액이 올 7월 1조 엔을 돌파하며 최초로 ‘1조 엔 클럽’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3. 삼성전자, 퇴임임원 통보 돌입…사장단 인사 임박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퇴직 임원을 대상으로 퇴임을 통보하면서 사장단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0년 가까운 사법리스크를 해소한 이재용 회장이 사업지원실을 상설 조직으로 격상한 이후 단행하는 첫 대규모 인사다. 이번 인사는 AI 중심 기업 전환에 맞춘 조직 개편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日 ‘평생 비과세’ 新NISA에 청년들도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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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한국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해당하는 일본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계좌 가입자가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일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NISA 계좌 수는 2696만 개로 신(新)NISA 도입 직전인 2023년 말(2125만 계좌) 대비 26.9% 늘었다.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이 NISA 계좌로 이동한 건 일본 정부가 지난해부터 NISA 계좌 내 투자 이익에 대해서 평생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5. 얼박사·미역국라면…아이디어가 소비 지형도 바꾼다

- 핵심 요약: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제조사와 협업해 출시하는 차별화 상품과 자체브랜드(PB)가 주요 수익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S25의 ‘얼박사’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음료 부문 최단기 기록을 세웠다. CU의 PBICK 득템 시리즈는 닭가슴살 카테고리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편의점 3사의 PB 매출 비중은 2022년 26~27%에서 올해 3분기 29% 이상으로 증가했고 매출 증가율도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6. ‘AI 경쟁 뒤처질라’…AI 규제 수위 낮추는 각국

- 핵심 요약: 인공지능(AI)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에서 규제 속도 조절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19일 AI법의 핵심 조항 적용 시기를 2026년 8월에서 2027년 12월로 16개월 연기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완화하는 디지털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각 주의 AI 관련 법률을 무력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일본은 5월 AI법 제정 시 처벌 조항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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