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 불화 솔직 고백 “피투성이 될 때까지 화내진 않아” (MJ)

2025-11-05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부부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네는 저녁에 뭐 먹을까. 한식파 가족들 배 통통 두드리는 저녁밥상 대공개 *1000만쇼츠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민정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예전에 ‘어쩔 수가 없다’ 편에서 내가 화를 내고 나는 괜찮고 남은 피투성이가 돼 있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 내가 그렇게 피투성이 될 때까지 화를 내거나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말까 한 일이고, 나는 화를 낼 때도 굉장히 이성적으로, 조곤조곤 다 알아듣게 잘 얘기한다”며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라면 어떻게 나랑 살겠냐”고 웃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주역 박찬욱 감독, 이병헌, 박희순이 ‘이민정 MJ’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병헌은 “내가 한 회사의 사장이라면, 여기 있는 사람 중에서 제일 같이 일하기 힘들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진짜로 이민정 씨다. 부부 사이에서도 너덜너덜해지는데 상사가 된다면 상상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상사 아니고 부하 직원이라면? 사실 부하 직원한테 피투성이가 되는 건 더 싫다”고 농담을 건넸고, 이병헌은 “부하 직원이나 상사는 상관이 없을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맞장구쳤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지난 2013년 8월 10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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