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먼저 떠난 후배들 향한 그리움 “안쓰럽고 속상해” (션과 함께)

2025-11-04

코미디언 이성미가 먼저 세상을 떠난 후배들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3자녀 모두 성공시킨 1호 개그우먼 이성미의 자녀 교육 방법! (부모 & 예비부모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션은 이성미와 함께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션은 “누님이 캐나다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에 들어오신 시기가 연예계가 특히 어려웠던 때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반복되기도 했는데, 아이들을 지켜보겠다는 마음으로 돌아오신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성미는 “그런 마음으로 돌아왔지만, 사실 힘이 안 미친다. 내가 해야 할 숙제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마음만 아플 뿐”이라며 “엄마가 돼서 자식이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 않나. 우리 후배들이 먼저 떠나면 그런 기분”이라고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아직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 안쓰럽고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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