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 접견
일시 : 2025년 10월 29일(수)
장소 :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서울=뉴스핌] 박찬제 박성준 기자 =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를 접견하고, "AWS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견에는 정부와 대통령실 주요 실장, 수석들이 배석했으며, 맷 가먼 대표는 2031년까지 인천·경기 지역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50억 달러(약 7조 원) 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 한국 'AI 고속도로' 구축…글로벌 허브로 도약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핵심 성장과제는 첨단 과학기술이며, AI 데이터는 그 중심"이라며 "아마존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결정이 한국 AI 생태계 발전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울산에 40억 달러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에 이어, 이번 인천·경기 추가 투자로 한국 그린필드 투자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AWS 사업과 국내기업 파트너십 강화, 다양한 협력 모델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경제인들과 함께 번영을 위한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맷 가먼 AWS 대표 "한국의 잠재력 높이 평가…AI·국가·시민에 장기 투자"
가먼 대표는 "한국의 큰 잠재력에 주목해 장기적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울산에 이어 인천·경기권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한국의 기업·AI 시민을 위한 5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재확인했다.
또 "향후 AWS가 국내 AI 기반 기술 확대와 공급망 혁신, 미래형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 협력 의지를 굳혔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7개사, 5년간 90억 달러 투자…첨단 산업 총망라
이재명 대통령은 AWS 접견 이후 진행된 '글로벌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서도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배터리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지멘스·코닝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은 부산 공장 전기차 라인 전환, 포항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라인 증설 등 미래 산업 투자와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만남과 파트너십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에코시스템을 위한 외자 유치, 글로벌 협력의 상징적 자리로 평가되며, "한국을 세계적 투자 허브·AI 중심국가로 도약시키는 정부의 정책 의지와 산업계 협력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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