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쇼핑몰에서 직접 팝업 전시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 CR-V 하이브리드' 체험 기회로,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생생히 전달하겠습니다."
Quick Point!
혼다코리아, 하남 스타필드에서 '뉴 CR-V 하이브리드' 팝업 전시 개최
국내 대형 쇼핑몰에서 부분 변경 모델 팝업은 이번이 처음
고객 체험 중심 행사로 브랜드 가치 전달 목표
혼다코리아가 21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전시 팝업 행사를 열었다. 1층 중앙에 마련된 팝업존에는 색상이 다른 두 대의 차량이 자리 잡고 있었다. 주변을 지나던 방문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차량 외관과 실내 구성을 직접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CR-V는 혼다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1995년 처음 출시해 '도심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CR-V 하이브리드'는 부분 변경을 통해 편의·안전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13일 국내에 출시했으며, 하남 팝업 전시를 통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날 직접 살펴본 차량의 외관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는 없었다. 변화의 핵심은 실내 구성과 안전 사양이다. 차량 문을 열어보니 새롭게 적용된 오렌지 스티치 시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덕분인지 실내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렁크를 열어보니 이전 모델에 없던 트렁크 토너 커버가 적용돼 있었다. 적재 공간의 외부 충격을 최소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이와 함께 사이드 미러 열선과 2열 시트 열선 기능을 추가하면서 차량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사양으로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고객 니즈에 발맞춰 사용자 중심의 안전·편의 사양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40~50대 패밀리카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됐다"며 "디자인과 안전 사양 강화를 통해 가족 단위로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더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저속 주행 시 차량 전·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LSBC) 등 기존의 혼다 센싱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팝업에선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원하면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볼 수도 있다. 또한 혼다 온라인 플랫폼 신규 가입, 시승 신청,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혼다코리아가 부분 변경 모델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대형 쇼핑몰에서 팝업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남 팝업 행사가 끝나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에서 한 차례 더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CR-V 하이브리드를 직접 보고, 타보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 전시를 열었다"며 "차량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가까이에서 체험해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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