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대박!” 영탁 ‘주시고’ 선상 라이브 첫 공개 (푹다행)

2025-07-21

‘푹 쉬면 다행이야’ 흥으로 똘똘 뭉친 ‘New 흥4’가 무인도를 흥으로 물들였다.

7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섭, 신현빈, 이준범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57회에서는 붐, 영탁, 미미, 박준형이 ‘New 흥4’를 결성, 흥 어벤져스다운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에서 월요일 전체 예능 중 1위에 오르며 ‘월요 예능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줬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입도부터 떠들썩했던 ‘New 흥4’는 해루질에서도 남달랐다. 마이크와 스피커까지 챙겨 바닷가로 나간 이들은 문어 금어기 전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문어 사냥에 나섰다. 전복, 소라, 돌멍게,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았지만 문제의 문어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특히 ‘제주의 딸’ 미미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해 좌절했다. 이때 붐은 머구리들을 응원하는 노래와 춤으로 ‘흥파민’을 전달했다. 흥의 기운을 받은 미미는 첫 전복 사냥에 성공, 해녀의 피를 증명할 수 있었다.

해루질로는 식재료가 부족한 상황에 ‘New 흥4’는 추가 조업에 나섰다. 먼 바다로 나가는 길, 영탁은 신곡 ‘주시고’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흥을 끌어 올렸다. 바다가 생선을 주시고, 행운도 주시고, 어복도 주시기를 바라는 일꾼들의 마음과 딱 맞는 ‘주시고’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업에서는 역대급으로 다양한 생선이 와르르 쏟아졌다. 붐이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큰 역대급 사이즈의 점농어부터, ‘안CEO’ 안정환도 처음 보는 어름돔, 값비싼 붉바리와 노랑가오리 등 희귀한 해산물이 잡혀 만선을 이뤘다. 여기에 더해 선장님이 선상에서 직접 만들어주신 점농어 회, 껍질말이, 조림은 일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했다.

이날 무인도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는 붐이었다. 그는 점농어로 ‘깍둑 물회’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탁이 인생 처음으로 회 뜨기에 도전했다. 비록 선장님이 보여준 스킬과는 많이 달랐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칼질을 한 끝에 깍둑 모양의 회를 써는 데 성공했다.

물회가 완성되기 전 손님들이 도착하자 첫 번째 메뉴로 직접 구워 먹는 ‘갑오징어 화로 구이’를 먼저 선보였다. 무인도 레스토랑 최초로 손님들이 직접 조리를 해야 하는 셀프 콘셉트에 모두가 흥미를 보였다. 손님들은 신선한 갑오징어의 쫄깃한 맛에 한 번, 직접 굽는 재미에 또 한 번 빠져들었다.

이어 미미가 먹자마자 “디져쓰”라며 격한 리액션을 보인 붐의 소스가 더해진 ‘점농어 깍둑 물회’가 손님들에게 나갔다. 시원한 양념과 쫄깃한 점농어 회가 입안을 가득 채우며 손님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요리는 바로 영탁의 고향 안동의 ‘안동 찜닭’을 무인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해산물 붐추찜’이었다. 닭 대신 해산물 넣은 ‘붐추찜’은 비주얼부터 소스 맛까지 안동 찜닭보다 맛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든 음식이 나간 뒤, 일꾼들은 디너쇼로 손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탁이 마이크를 잡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를 열창하며 손님들에게도 흥을 전파했다. 흥으로 하나가 된 일꾼들과 손님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예상치 못한 VVIP 손님 등장에 당황하는 ‘New 흥4’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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