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제대하자 마자 ‘열일 복귀’···베리즈 팬 커뮤 오픈

2025-07-21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가수 우즈는 군 복무를 마치고 7월21일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 이날 오후8시 첫 라이브로 전역 인사와 향후 일정을 전한다.

우즈는 2014년 데뷔 후 프로듀싱·작사·작곡을 직접 맡아왔다. 2023년 4월 발표한 ‘드라우닝(Drowning)’이 복무 중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올해 상반기 음원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배경이다.

전역 후 일정도 빡빡하다. 7월26 ~ 27일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8월16 ~ 17일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2025’, 9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국내외 공연 실황은 베리즈에서 팬과 공유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는 영어 등 18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팬덤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지닌 우즈가 팬들과 더 가깝게 만날 것”이라고 했다. 베리즈에는 아이유, 아이브, 몬스타엑스 등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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