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출연 이후 달라진 수입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강진과 나상도가 박원숙의 남해 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강진은 등장부터 화려한 슈트에 날렵한 허리 라인을 뽐내며 여전히 ‘트로트 신사’다운 품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이징 스타이자 남해의 아들 나상도가 합류했다.
이때 연하남 나상도의 미혼 소식에 누나들의 관심이 폭발했다고. 반대에 끌린다는 나상도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MBTI 도사 김영란이 그에게 딱 맞는 배우자의 성향을 추천해 주는 등 이상형 토크로 열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강진과 나상도 사이에 불꽃 튀는 여심 쟁탈전이 펼쳐졌다. 강진이 ‘땡벌’의 성공 이후 임영웅, 영탁 등 후배들에게 용돈을 챙겨줬다며 선배 면모를 뽐뽐내자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이후 수입이 40배 이상 늘었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또한 나상도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지나 이젠 고향 남해에 ‘나상도 마을’이 생겼다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한편, 나상도가 누님들을 위해 생선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주는 달콤한 연하남 분위기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강진도 사랑의 쌈을 싸주며 반격한다. 과연 둘 중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남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