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한전KDN 플랫폼 통해 공공 DB 공급 확대 추진

2025-09-02

티맥스티베로가 한전KDN이 운영하는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 마켓플레이스’에 데이터베이스 제품 4종을 등록했다. 등록된 제품은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를 비롯해 ‘프로싱크(ProSync)’, ‘시스마스터디비(SysMasterDB)’, ‘오픈에스큐엘(OpenSQL)’이다.

K-ECP 마켓플레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과 에너지 공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IT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등록으로 공공과 에너지 분야에서 고객들이 자사 DB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티베로는 8년 연속 공공 조달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국산 DBMS로, 오라클 RAC와 동등한 수준의 고가용성 기술인 TAC(Tibero Active Cluster)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요 업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다.

프로싱크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복제 및 동기화를 지원하는 CDC(Change Data Capture) 솔루션으로, 분산된 대규모 데이터를 지연 없이 반영해 데이터 일관성을 보장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사고 감지, 예방, 에너지 수요 예측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시스마스터디비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으로, 초 단위로 가동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에너지 산업에서 설비 상태 관측과 장애 진단 등에 활용돼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오픈에스큐엘은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 DBMS 플랫폼으로, 상용급 기술 지원과 확장팩, 튜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검증된 품질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DBMS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미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공기관에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 K-ECP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계기로 공공·에너지 분야 고객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더욱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주요 제품을 모두 등록함으로써 공공·에너지 분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베이스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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