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0/31/34da5ad9-392c-43a8-b334-33e8454b028e.jpg" /></figure>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의 건배주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배혜정도가·탁주)가 선정됐다.3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리는 APEC 정상만찬의 건배주는 경기도 소재 업체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다.해당 막걸리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APEC 정상회의 건배주 콘테스트에서 탁주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날 오후 6시에 열리는 환영 만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APEC 21개 회원 정상 및 대표단이 자리할 예정이다.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사회를 맡으며, APEC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이 공연을 펼친다.</div>

<div>이재명 대통령 부부, 회원 등 400명 초청에드워드 리가 개발에 참여한 메뉴 선보여<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2025/10/31/news-p.v1.20251031.78de992c4375417d9348c020a09f38f0_P1.webp" /></figure>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31일 개최된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메뉴가 나오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등이 공연을 한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맡는다.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의 정상 부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주요 인사 등 400명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연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제공된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 정신과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지드래곤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안무가로 참여한 리정, 허니제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0/31/news-p.v1.20251031.877cc02034a54ab8a77ad2c4724bcad1_P1.webp" /></figure>대통령실은 “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3막으로 구성됐다”라며 “신라의 찬란한 역사에서 출발해 K-컬처의 현재, 그리고 AI·로봇 기술이 상징하는 미래의 비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의 문화와 기술로 표현한다”고 했다.정상 라운지에는 동궁과 월지 출토 꽃·새무늬 금박, 구정동 방형분 모서리기둥,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등 신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 전시된다. 대통령실은 “APEC 정상들에게 섬세한 세공·가공 기술이 빚어낸 고대 신라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고 했다.만찬의 사회는 차은우가 담당한다. 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에 입대했고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계급은 일병이다.</div>

이재명 대통령 부부, 회원 등 400명 초청. 에드워드 리가 개발에 참여한 메뉴 선보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31일 개최된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메뉴가 나오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등이 공연을 한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맡는다.

APEC 정상 만찬에 ‘군복무’ 차은우가 사회···지드래곤·‘케데헌’ 리정 공연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0/31/news-p.v1.20251031.a085133334b2433fa820420b7dfcfc8a_P1.webp" /></figure>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일부 정상들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연을 하자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누며 지드래곤의 무대를 지켜봤다.이날 공식 환영 만찬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의 정상 부부,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주요 인사 등 400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맡았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0/31/news-p.v1.20251031.4c4f04628c4f48f8826bf92c4a0b67a8_P1.webp" /></figure>준비된 공연 중 정상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지드래곤의 무대였다. 한국 전통 머리쓰개인 ‘갓’을 연상시키는 모자를 쓰고 등장한 지드래곤은 “APEC 2025코리아 홍보대사, 가수 지드래곤”이라며 인사했고, 지난해 10월 발매한 곡 ‘파워(POWER)’를 열창했다.그러자 카니 총리를 비롯해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장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의 배우자 티나논 니라밋 부인 등은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어 공연 영상을 촬영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드래곤의 공연을 보며 이 대통령으로부터 무언가 설명을 듣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0/31/news-p.v1.20251031.a4bba4d7b99c4665b5a7068dee362343_P1.webp" /></figure>시 주석은 이후 어린이 합창단 공연에서 APEC 문양을 연상시키는 ‘종이 나비’를 건네받자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합창단은 공연하던 도중 무대를 내려와 종이 나비를 앞줄에 앉은 만찬 참석자들에게 건넸다. 문화 공연의 주제인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안무가로 참여한 리정, 허니제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만찬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가 등장했다.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제공됐다.<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0/31/news-p.v1.20251031.c1172045a57d44e0b86b8d1f2e3c2c6e_P1.webp" /></figure></div>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일부 정상들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연을 하자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누며 지드래곤의 무대를 지켜봤다.

갓 쓴 지드래곤 ‘파워’ 부르자···정상들 휴대폰 꺼내 ‘찰칵찰칵’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0/31/e5dbbe69-0e66-431e-b48b-5da76d324337.jpg" /></figure>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가 3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공식 환영만찬장의 사회자로 낙점된 것은 그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남자 주인공 ‘진우’의 실제 모델인 점이 작용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31일 통화에서 “차은우를 특별히 사회자로 섭외한 것은 그가 케데헌의 캐릭터 ‘진우’의 실제 모델이기 때문”이라며 “외국 정상들에게도 크게 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데헌 감독인 메기 강은 지난 6월 미국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 K팝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는 “차은우와 남주혁에게 결정적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APEC 무대에서 ‘케데헌’을 자주 언급하며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9일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 특별연설에서 “(케데헌에서는) 아이돌과 팬들이 어둠을 물리치는 ‘혼문’을 완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연대한다”며 “연대와 협력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케데헌을 소재로 삼아 “캐나다의 문화 역량을 보여줬다”고 카니 총리를 추켜세웠다. 메기 강 감독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0/31/0e3a979d-a76a-453c-b0c6-784246476d44.jpg" /></figure>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으로 입대해 국방부 군악대대 팡파르대에서 의무복무하고 있다. 국방부 군악대대는 이번 APEC 기간에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환영행사 및 환영만찬을 지원한다. 팡파르대가 담당하는 여러 일정 중 차은우는 이날 21개국 정상들 앞에서 만찬 사회를 보는 일을 맡게 된 것이다. 만찬에선 K-팝 가수 지드래곤의 공연도 열린다.</div>

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가 3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공식 환영만찬장의 사회자로 낙점된 것은 그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남자 주인공 ‘진우’의 실제 모델인 점이 작용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APEC 만찬 사회자로 차은우…"케데헌 남자주인공 실제 모델"[경주 APEC]

<div>[경주·서울=뉴스핌] 박성준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시 주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에서 어제 갓 만든 따뜻한 황남빵을 한식 보자기에 포장해 '경주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31/251031152018588_w.jpg" /></figure>시 주석은 지난 30일 경주에 도착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해 이 대통령과는 이날 오전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를 시작하기 전 시 주석에게 환영의 의미로 갓 만든 황남빵을 한식 도자기에 포장해 '경주의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강 대변인은 "오늘 오전에는 중국쪽 대표단을 위해 황남빵 200상자를 보냈고 시 주석은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중국 외 모든 APEC 회원국 대표단에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다.parksj@newspim.com</div>

[경주·서울=뉴스핌] 박성준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李대통령, 시진핑에 경주 황남빵 선물…시진핑 "맛있게 먹었다"

<div>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메뉴 개발경주산 식재료에 서양식 요리 활용만찬 후 문화 공연 예정…지드래곤 등 참여[경주=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등 400며 명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갖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개발에 참여했다.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31/251031141523190.jpg" /></figure>메뉴에는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서양식 요리가 어우러진다.에드워드 리는 전체 메뉴 구성을 지휘하고, 이번 정상회의를 위해 전채요리와 디저트는 직접 새로 개발했다. 직접 개발한 요리 중 두 번째 전채요리는 '단감과 잣 소스를 곁들인 게살 샐러드'다. 삼색 오일(김, 고춧가루, 깻잎)을 통해 한국 고유 식재료의 맛과 향을 두루 전달하고 감태로 마무리하여 품격을 했으며, 가장 한국적인 과일인 감을 곁들여 특별함을 보탰다.또 후식인 '구운 잣 파이'와 '된장 캐러멜 인절미', '지리산 국화차'는 카라멜에 우리 음식 된장, 인절미를 융합시켜 다양한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의도했다. 한국 전통의 자개함에 서빙함으로써 시각과 미각이 연결되는 한국적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3막으로 구성됐다. 신라의 찬란한 역사에서 출발해 K-컬처의 현재, 그리고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이 상징하는 미래의 비전으로 이어진다.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의 문화와 기술로 표현한다"며 "공연에는 지드래곤, 허니제이·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정상 라운지에는 동궁과 월지 출토 꽃·새무늬 금박, 구정동 방형분 모서리기둥,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등 신라의 대표 문화유산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APEC 정상들에게 섬세한 세공·가공 기술이 빚어낸 고대 신라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대통령실은 "이번 공식 만찬은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한국의 문화와 기술,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의지가 하나로 이어지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pcjay@newspim.com</div>

만찬 후 문화 공연 예정…지드래곤 등 참여. [경주=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등 400며 명을 초청해 공식 환영 만찬을 갖는다.

APEC 정상 공식 환영만찬…갈비찜·나물비빔밥 등 '퓨전 K-푸드' 선보인다

<div><figure><img src="https://vision21.kr/data/photos/portnews/202510/20251031165525-55071.jpg" /></figure>(비전21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이뤄진 APEC 회원 정상 개별 영접은 오전 9시 20분경,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에 이르기까지 진행됐다.멕시코의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멕시코가 홍수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라 셰인바움 대통령이 직접 오지 못해 안타까워했음을 전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언젠가 다시 셰인바움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이 대통령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잘 다녀왔는지 물었고, 카니 총리는 한국이 제공해 준 헬기와 조선소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대답했다.마지막으로 도착한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이 대통령은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전했고, 시 주석은 경주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라고 들었다면서 매우 인상적이고 좋은 곳이라는 감상을 전했다.APEC 정상회의에 앞서 어제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에서 갓 만든 따뜻한 황남빵을 한식 보자기에 포장해 경주의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오늘 오전에는 중국 측 대표단을 위해 황남빵 200상자를 추가로 보냈다.이에 시 주석은 오늘 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외 모든 APEC 회원국 대표단에게도 경주의 명물인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다</div>

(비전21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이뤄진 APEC 회원 정상 개별 영접은 오전 9시 20분경,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에 이르기까지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개최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0/30/2GZDNVPLMA_1.jpg" /></figure>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공식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6.25참전국인 캐나다는 전통적 우방국으로 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다. 이번 회담으로 양국간 상호협력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예고하고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이 5개월 만에 완성된다고전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과 이어진 오찬에서 안보·국방, 경제안보, 에너지 공급망, AI, 핵심광물, 문화·인적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전망이다. 공식 방한한 카니 총리를 예우하기 위해, 전날 공항에서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영접했으며, 이날도 김민석 국무총리가 거제 한화조선소 시찰에 동행해 안보·국방 분야에 대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정상 오찬에서는 카니 총리를 환영하기 위해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식재료를 함께 활용한 다섯 가지 코스의 오찬이 제공된다. 식전 건배주로는 캐나다의 메이플시럽과 한국의 생강청·배를 활용한 “월지의 약속”이라는 무알콜 음료가 준비됐다. ‘월지’는 신라 시대 귀빈을 맞이한 연회 장소이며, 이번 카니 총리의 방한을 기념해 귀한 손님을 모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요리는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경주산 안심 스테이크를 함께 제공해 신라 한우의 역사적 품격과 캐나다 청정 바다의 신선함을 선보이고, 영토와 바다를 아우르는 우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디저트는 경주의 찬란한 달빛을 상징하는 무스 케이크 “월명”과, 경주의 특산물 찰보리를 볶고 부드럽게 갈아 커피처럼 우려낸 “찰보리 가배”가 제공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과 오찬에서 다자간 대화의 장을 주도하고,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확장하는 ‘협력의 가교’ 역할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ㅎ한편 카니 총리와 함께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했다. </div>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공식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6.25참전국인 캐나다는 전통적 우방국으로 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다. 이번 회담으로 양국간 상호협력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李대통령-카니 캐나다 총리 정상회담 개최예정…"월지의 약속"

<div>젠슨 황 CEO와 치맥 회동 이어 코엑스 게이머 페스티벌 동행삼성전자·엔비디아 기술 협력 상징적 무대[경주=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을 가지는 데 이어, 이 회장은 황 CEO가 참석하는 코엑스 행사에서 깜짝 축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황 CEO와 함께 등장한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0/30/251030183001684_w.jpg" /></figure>두 사람은 만찬 직후 행사장으로 이동하며, 황 CEO의 인사에 이어 이 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양사의 긴밀한 기술 협력과 'AI 동맹' 강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황 CEO는 행사 전 한국 기자단과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다음 날인 31일 경주로 이동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서밋_ 특별 세션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혁신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열리는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AI 산업의 미래 방향과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syu@newspim.com</div>

젠슨 황 CEO와 치맥 회동 이어 코엑스 게이머 페스티벌 동행. 삼성전자·엔비디아 기술 협력 상징적 무대. [경주=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치맥 회동'을 가지는 데 이어, 이 회장은 황 CEO가 참석하는 코엑스 행사에서 깜짝 축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깐부 동맹' 이재용 회장, 엔비디아 행사에서 '깜짝 축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의 건배주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배혜정도가·탁주)가 선정됐다. 3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리는 APEC 정상만찬의 건배주는 경기도 소재 업체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다.

APEC 만찬 건배주는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차은우·GD도 출격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