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국립정동극장 연희극 '단심' 격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혜경 여사가 지난 1일 국립정동극장이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특별공연 중인 전통연희극 '단심(單沈)' 예술단원을 격려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 단심을 연출한 정구호 연출 등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원들이 참석했다.
K컬처 전통연희극 '단심(單沈)'은 국립정동극장이 개관 30주년 기념 신작으로, 지난 5월~6월 2개월간 전석 매진으로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으로 심청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정구호 연출이 미디어아트 등의 미학적 구성과 역동적인 연출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 총 35명의 출연진이 한복을 입고 형형색색의 전통 문양이 담긴 스크린(미디어아트)에 둘러싸여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APEC 정상회의를 찾은 각국 인사와 시민들에게 한복과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하고 있다. 단심(單沈)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특별공연하고 있다.
김혜경 여사는 "직접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예술단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APEC 정상회의로 바쁘신 가운데 국립정동극장의 예술단원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드린 후 단심을 연출한 정구호 예술감독과 정혜진 안무와 예술단 이규운 안무 지도위원과 예술단원을 소개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