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가금학회(회장 민원기)가 5월 9일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서 2025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계 산업 현안 대응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최근 이슈로 떠오른 사료·질병·동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가금사료 산업 동향 (하림중앙연구소 권순관 소장) ▲산란계 동물복지의 이슈와 최신 기술동향 (케이애니웰 김상호 대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병용 사무관) ▲국내 가금 살모넬라 발생 현황 및 관리 개선 방안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 채명주 연구사) ▲해외에서의 산란계 살모넬라증 발생 사례와 예방적 관리방법 (한국MSD 김상규 팀장) 등이 발표된다.
한국가금학회 관계자는 “최근 양계 산업은 고병원성AI, 동물복지 규제, 사료비 인상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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