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연인 특혜 논란’ 입 연다

YTN 라디오 생방송 출연

거대 기업 여론 조작 비판

‘오케이 레코즈’ 근황 공개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ooak) 대표가 19일(오늘)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거대 기업의 조직적 여론 조작 의혹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입을 연다.

민희진 대표는 이번 방송에서 최근 미국 법원 소송 과정을 통해 실체가 드러난 하이브의 자회사 ‘TAG PR(The Agency Group PR)’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직접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민희진 대표는 방송에서, 하이브가 최근 법정 공방 과정에서 사안의 본질과 무관한 사생활까지 끌어들이며 ‘전 연인 특혜’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점이 왜 부당한지에 대해서도 짚을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법정에서 민 전 대표의 전 남자친구까지 소환해 과도한 용역비 지급 및 특혜 의혹을 제기했지만, 민 대표는 이를 “실력과 결과로 증명된 파트너십을 사생활로 왜곡하는 무리한 공격”이라고 일축했다.

민 대표는 “BANA와의 협업은 뉴진스의 음악적 성공을 만들어낸 전략적·경영적 판단이었으며, 개인적 관계를 문제 삼는 것은 재판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며, 해당 프레임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없는 주장인지 방송을 통해 조목조목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민희진 대표는 소송과 별개로 굳건히 다져가고 있는 ‘오케이 레코즈’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방송을 통해 “현재 투자자와 지원자 등이 우리의 행보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미있는 계획이 아주 많고, 심지어 아이돌과 관계없는 새로운 영역의 프로젝트 의뢰도 들어오고 있다”는 고무적인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K-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주인공으로서, 민희진 대표가 그리는 K-팝의 본질과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민희진 대표가 출연하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는 오늘(1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