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 디지털혁신 이끈 여성리더로 선정

2025-06-02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에서 박소아 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Women in IT 디지털혁신 대상은 AI,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끈 여성 인재의 성과를 조명하고, 그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소아 대표는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며 공공 부문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접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오케스트로의 AI 기술 전략과 사업 실행을 총괄하고 공공과 민간을 잇는 디지털 혁신의 전략적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2000년 전자정부 11대 과제 중 하나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과 확대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기반을 마련했다. 나라장터는 이후 국가 조달의 디지털화를 견인하며 전자정부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고 박 대표는 시스템의 해외 수출 확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 1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디지털By디자인 TF’와 ‘인허가 TF’ 팀장을 맡아 국민 중심의 통합 행정서비스 구현을 이끌고 있다. 또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전자정부추진위원회, 정부혁신추진위원회 등 국가 핵심 디지털 정책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향 제시와 민관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는 “디지털 혁신은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회의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혁신 철학과 현장에서 실천해온 리더십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기술과 정책에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이어가며 공공 부문 혁신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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