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이시영이 남다른 촉으로 행방불명된 편의점 알바생의 범죄 피해를 간파했다.
지난 24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4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이 광선주공아파트의 쓰레기 불법투기 빌런들과 전쟁을 벌이던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살롱 드 홈즈’ 4화는 최고 시청률 3.0%, 전국 2.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뜨거운 입소문을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범으로 오해받은 미리는 문제가 된 쓰레기 봉투에서 증거를 찾아 진범을 찾아내며 오명을 벗었다. 하지만 그날 밤,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상한 인물이 쓰레기 봉투를 버리고 달아나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예감케 했다.
이튿날, 아파트에서는 쓰레기 전쟁이 벌어졌다.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체에서 수거를 거부해 쓰레기장이 포화 상태가 된 것. 이에 단속에 나선 광선주공아파트 해결사 4인방은 통쾌한 활약으로 ‘쓰레기 빌런’ 응징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미리는 특정 편의점 쓰레기로 가득 찬 한 봉투에서 탈색된 머리카락과 피 묻은 휴지를 발견했다. 그날 밤, 아파트 단지에 변태가 출몰했고, 검은 후드티를 입은 수상한 남성(이재균 분)을 발견한 미리는 한밤의 추격전을 벌인다.
검은 후드티남의 정체는 미리의 윗집에 이사 온 광규였고, 그가 광선주공의 신입 경비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미스터리를 더했다.
이후 수상한 쓰레기 봉투와 연관된 편의점을 찾아간 미리와 경자는 편의점 주인 원석(이시후 분)에게서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고, 마침 편의점 알바생 혜정(임소윤 분)이 행방불명된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혜정은 원석에 의해 납치 감금된 상황. 미리는 여러 정황 증거를 통해 혜정의 실종이 단순 가출이 아님을 직감했다. 소희에게 원석의 집에 식사 배달을 시킨 미리는 반납된 식기 속에서 혜정의 SOS 신호를 발견해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원석의 집에 들어가는 지현의 모습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2년 전 여고생 미리(허정은 분)가 리본맨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절친 지은(박효은 분)과 함께 폐가 체험에 갔다가 사건에 휘말렸던 미리는 살해당한 지은과 달리 혼자 살아남았던 것.
이와 함께 당시의 리본맨 사건과 유사한 범죄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방송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살롱 드 홈즈’ 4화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공미리 추리력 너무 좋아”, “요새 드라마 중 살롱 드 홈즈가 제일 재밌음”, “난 경자언니 나올 때가 제일 좋더라”, “이 드라마는 연기구멍들이 없어서 보기 편함”, “코믹도 잘하고 스릴러도 잘하네 웃다가 쫄림”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이처럼 유쾌한 코믹 활극에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절묘하게 엮어 매 회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호평 받고 있는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