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2, 5만 4천여명, 9월 학력평가 응시

2025-09-02

1학년 6개 영역·2학년 5개 영역

성적 결과 19일부터 온라인 제공

3일 치르는 고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63개 학교 5만 4000여 명이 응시한다. 이번 연합학력평가에는 전국 1957개 학교에서 77만 7263명이 참여한다.

1·2학년 모두 오전 8시 40분부터 4교시 한국사까지 동일하게 치르지만, 학년별 종료 시간은 다르다. 2학년은 오후 4시 37분, 1학년은 33분 더 긴 오후 5시 10분에 시험이 끝난다.

1학년 응시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통합사회), 과학탐구(통합과학) 6개 영역이고,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1학년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과 관계없이 탐구(사회·과학) 영역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성적일람표와 개인 성적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역량을 점검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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