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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의 주요 종합상사들이 중국산 철강 수출 물량의 아시아 지역 및 전세계 확대에 따라 철광석과 코킹석탄 가격의 장기 하락세로 직면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최소 6개월간 이들 기업의 수익성에 제약을 줄 전망이다.
미쓰비시상사와 이토추상사 관계자들은 공급 과잉 상황이 회계연도 말인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최근 발표된 각 종합상사의 금속 부문 분기 실적 역시 이 영향으로 일제히 감소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으로, 내수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국내 수요가 줄어들자 수출로 물량을 돌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철강 및 원자재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등 복합적 요소가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쓰비시 부사장 노우치 유조(Yuzo Nouchi)는 블룸버그에 "현재 중국 경제 및 철광석 수요의 상황을 보면 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밝혔다. 미쓰비시는 올해 들어서도 2024년 1억톤을 넘는 수출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출 경쟁사인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상사도 비슷한 악재를 언급했다. 베트남, 인도, EU 등 각국이 중국산 철강에 대해 장벽을 높이고 있으나, 중국 업체들은 관세가 적용되지 않는 신흥 시장으로 진출함으로써 수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토추 사장 이시이 케이타(Keita Ishii)는 "중국의 덤핑 수출이 동남아에서 중동, 아프리카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역시 일부 중국·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바 있으며,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시이 사장은 반덤핑 조치와 글로벌 무역 규제의 효과가 체감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철강과 달리 최근 구리 가격이 톤당 1만12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일본 종합상사들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마루베니는 향후 6개월간 평균 9900달러 수준을 전망했으나, 현 가격 추세가 이어지면 금속 부문 순이익이 100억 엔(6,500만 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오모토 마사유키(Masayuki Omoto) 사장은 밝혔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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