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8.2% 증가한 1조 445억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57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 증가한 1조 44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37% 증가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 영향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자사 라이신 제품의 단가 및 판매량 증가 등이 주효했다.
대상 관계자는 "향후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건강기반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수익성 강화 및 시장 트렌드를 리딩할 것"이라며 "신시장 확보 및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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