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아이즈원 리더 힘들었나···히토미 “이제야 이해” (동해물과 백두은혁)

2025-08-05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리더 히토미가 아이즈원 리더였던 권은비의 심정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4일 은혁과 동해의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EN] 친구의 딸이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이게 말이 돼?!!! 감개무량하다 얘들아ㅠㅠㅎㅎㅎ | EP.3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 이쪽으로올래S3’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세이마이네임 멤버 히토미와 메이가 출연해 동해, 은혁과 얘기를 나눴다.

은혁과 동해는 출연한 히토미, 메이에게 “먹고 싶은 것 마음껏 시키라”며 멤버들이 원하는 치킨과 빙수를 주문했다. 이날 히토미는 “치킨을 3~4년 정도만에 먹는다”고 발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치킨을 안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히토미는 “치킨을 좋아한다. 다만 내가 좋아해서 이 직업을 고른 것이니까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뛰어난 자기 관리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은혁이 “일본인 멤버로서 리더가 돼서 팀을 이끄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묻자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멤버들보다 해왔던 것이 많았기에 같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성숙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히토미는 과거 아이즈원 활동 시절과 현재 세이마이네임 활동을 비교했다. 히토미는 “그때보다 지금이 더 힘든 것 같다. 아이즈원 때는 동생이 2명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전부 동생”이라며 리더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히토미는 “얼마 전에 아이즈원 리더였던 은비 언니한테 전화를 했다. 언니한테 ‘이제야 언니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며 “그러자 언니가 ‘그래서 내가 항상 울었던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뒤늦게 리더였던 권은비의 고충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히토미와 메이가 속한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1일 데뷔 첫 싱글 ‘일리(iLy)’로 컴백했다. ‘일리’는 프랭키 밸리의 인기 팝송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인터폴레이션 한 청량한 느낌의 서머 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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