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산재 조기 감지"…경총, SK AX 애커튼파트너스와 맞손

2025-08-06

한국경영자총협회와 SK AX 애커튼파트너스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산업 안전관리 체계 확산에 힘을 모은다.

경총은 6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SK AX 애커튼 파트너스와 안전·보건·환경 분야 AI 전략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과 최진민 SK AX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가 참석했다.

경총은 산업계 전반에 AI 도입을 확산해 기업의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의 잠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해 기업의 예측·대응 역량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총과 SK AX 애커튼파트너스는 AI·스마트 안전 보건 등 관련 전문가와 기업 담당자로 구성된 공동연구회를 발족하고 안전·보건·환경 분야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환경 분야의 혁신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업계 전반에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대표 파트너는 “AI 기술을 통해 안전·보건·환경 분야의 혁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실천에 옮기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산업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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