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 첫 북미 공연 전석 매진

2025-07-14

소파이 스타디움서 10만 명 동원…전 세계 걸그룹 신기록 달성

걸그룹 블랙핑크가 12일부터 1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첫 북미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초로 양일 공연 모두 매진시키고, 10만 명이라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12일 공연에서 히트곡과 각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를 펼치며 북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팬들의 함성이 어우러지며 공연은 성황리에 진행됐다.

블랙핑크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지역 공연을 이어가며 이후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도쿄 등 전 세계 스타디움급 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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