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겨울잠 자고 10㎝ 커…14시간 수면은 기본"

2025-06-09

배우 김태리가 키 성장 비결로 수면을 꼽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태리, 홍경 님과 오지 않는 냉면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 목소리로 출연한 김태리와 홍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리는 "(인생에서) 잠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예전에 진짜 잠만보처럼 잤다"고 말했다.

배우 문상훈이 "난 최근 장염에 걸려서 14시간 동안 잠만 잤다"고 말하자, 김태리는 "14시간은 기본이다.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특히 김태리는 "중학교 때 키가 정말 작아서 늘 키 작은 순위 1번이었다"며 "겨울방학 내내 집 밖에 나가지 않고 방에서 계속 겨울잠만 잤는데, 키가 10㎝나 컸다"고 회상했다. 김태리의 프로필상 키는 166㎝다.

이어 그는 "밥도 거의 안 먹고 잠만 잤다. 지금도 허리가 아프거나 잠이 잘 안 오는 날에도 그냥 누워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다. 지난달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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