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물가, GDP 같은 경제의 기초부터
경상 지수, 무역 수지, 연준 등까지
경제용어 모르면 경제도 모른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7년 차 베스트셀러인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의 저자가 경제 이슈의 기초인 용어를 설명한 책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 상식'(한스미디어)을 펴냈다. 누적 판매 10만 부의 전편이 경제상식을 전한 책이라면 이번 저서는 경제용어 상식을 꼼꼼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 이현우는 젊은 직장인들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 경제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살면서 꼭 필요한 경제용어를 정리하여 알려준다. 책이나 기사에 등장하는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모든 사람의 경제 공부에 마중물과 같은 책이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첫째도 단어, 둘째도 단어일 것이다. 그런데 경제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경제 기사에 등장하는 '경상 지수' '무역 수지' '연준' '엔캐리 트레이드' 등과 같은 용어의 뜻을 모른다면 내용과 맥락을 파악할 수 없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용어 상식'은 그러한 초심자들의 좌절을 목격한 이현우 작가가 용어만 따로 모아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집필한 신간이다. Fed와 FRB, FOMC의 차이는 무엇인가. 또 매파와 비둘기파, 환율, 회계, 가상화폐 등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한 용어들도 자세히 알아본다. 이 밖에도 공급망과 리쇼어링, 엔캐리 트레이드, 퍼펙트 스톰처럼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할 수 있는 경제용어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값 2만 원.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