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패션 인플루언서 헤니(HENNY)가 패션 무대에서 또 한 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헤니는 지난 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MILAN LOVES SEOUL(MLS)’ 패션쇼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장식했다.
이번 쇼는 서울패션위크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와 한국 대사관이 공동 후원한 국제 패션·문화 교류 행사다.
헤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데니사 라드(Denisa Rad)의 런웨이 모델로 참여해 특유의 당당한 워킹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패션 감각은 그녀가 단순히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패션 인플루언서로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헤니는 음악 무대뿐 아니라 패션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패션쇼 런웨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음악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MLS 공동 창립자 일레니아 바사그니(Ylenia Basagni)는 “헤니는 패션과 음악을 자연스럽게 잇는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라며 “이번 무대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패션 교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고 평했다. 헤니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